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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금지 스팀 게임 이미지

    우산금지(No Umbrellas Allowed) 기본 정보

    개발: 후추 게임 스튜디오

    유통: 후추 게임 스튜디오

    플랫폼:Microsoft Windows, macOS

    ESD: 스팀게임, itch.io

    장르: 비주얼 노벨, 전략 시뮬레이션, 경영 시뮬레이션

    정식 출시:202193

    가격: 20,500

     

     우산 금지는 해외의 인디게임 같은 느낌을 엄청 주지만 사실 한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인 후추 게임 스튜디오에서 펀딩을 진행하면서 개발한 인디 게임입니다. 2019.11.20 ~ 2019.12.31에 텀블벅 펀딩 사이트에서 펀딩을 받아서 게임 제작까지 간 게임입니다. 그때 당시 게임 이름이 우산금지라고 지어졌었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처음에 바다에 크게 다친 채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주인공을  달시(Darcy)라는 한 중고 상점 주인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달시가 주인공을 치료하고 기억도 잃고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을 소식이 없는 자신의 아들 밥(Bob)이라는 이름을 빌려주고 중고상점 매니저라는 직업을 주고 가계를 맞기게 됩니다. 그렇게 중고상점 즉 전당포인  달시스에서 흥정을 하면서 돈을 벌고 도시와 주인공을 둘러싼 비밀에 대해 알게 되어 나가는 게임입니다.

    스토리와 플레이 방법

    기본적인 배경은 2080년 마인들시아(Mindlesia)라고 불리는 나라에 있는 아직 시티(Ajik City)에서 주인공은 달시스라는 중고상점을 운영을 합니다. 게임의 소개에서부터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매니저 직을 맡았고 또한 기억도 없기에 중고상점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당신이 아직 이곳에 익숙하지 않다는 걸 눈치챘는지
    쓰레기 같은 물건을 최고급 골동품이라고 속이려 하는 사람도 있고 조금이라도 돈을 더 받아내겠다고 말도 안 되는 고집을 부리는 사람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실제 스팀의 후기 중에서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자영업을 준비하려는 사람은 이 게임을 미리 해보라고 할 정도로 고집스러운 손님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렇게 중고상점을 운영하는 주인공에게 과거를 들먹이며 협박을 하는 손님이 등장하고 본격적인 도시와 주인공과 관련된 사건들이 펼쳐지게 됩니다. 

     

    이 게임은 이름에서도 보이지만 우산이 등장합니다. 그렇기에 비와 관련된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마인들시라라는 도시는 인공 강우 프로젝트(픽서 강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픽서라는 것은 사람들이 감정 없이 욕심을 내지 않게 만드는 약물입니다. 즉 사람의 감정을 제거하는 약물입니다. 이 픽서는 감정을 제거하는 약물인 만큼 부작용이 상당히 심하여 픽서를 맞기를 꺼려합니다. 또한 이러한 픽서는 시민행동연구소라는 곳에서 연구를 하고 개발을 하는데 이곳에서도 알 수 없는 이유로 픽서를 맞은 사람이 사망해 있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렇게 인공 강우 프로젝트는 픽서가 포함된 비를 인공적으로 내려 사람들을 픽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본래는 일부 부유층의 탐욕스러운 행위 즉 돈에 대한 욕심을 부려 과욕범죄가 일어났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과욕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막기 위해 픽서가 개발되고 과피연(AVAC)이라는 과욕범죄피해자 연대(The Association for Victims of Avarice Crimes)까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들어서는 과피연을 포함해 픽서를 사용하는 곳은 겉으로는 범죄를 예방한다고 표방하지만 많은 자산가를 봐주고 억울한 사람들에게 벌금을 부여하고 처벌하면서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과피연 또한 정부기관과 다름없는 권력을 쥐고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픽서는 우산을 쓰면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우산을 과피연이 수거해 가고 우산을 쓰지 마라고 명령합니다. 아직시티만이 아직 픽서 강우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은 도시로 픽서 강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이러한 상황에서 과피연의 눈을 피하고 픽서강우를 맞지 않기 위해 움직이게 됩니다.

     

    중고상점을 운영을 하게 되면 손님이 가져오는 물건들에는 다양한 정보가 적힌 카드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가죽이나 천 등의 재질을 적어놓거나 가방이나 예술품 같은 정보 또 어딘가의 브랜드 상표가 적힌 상품라거나 값비싼 보석, 사인 등이 새겨져 있는 카드들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이러한 정보들은 손님이 알려주는 것들이며 이를 완전히 신뢰하지 말고 달시가 전해준 상품을 감정하는 각종 도구들을 이용해서 감정해야 합니다. 거짓말을 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손님이 알아차리지 못한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이러한 도구를 이용하여 감정하여 물건을 손님에게 매입 또는 판매하고 특정물건을 원하는 동아리 단체나 경매장등에서 팔 수 있게 됩니다.

     

     

     

     

    첫 번째 손님이 팔기 위해 가져온  물품의 감정하고 나면 손님과의 흥정을 하게 되는데 보통 감정가의 70% 정도 가격이면 순순히 판매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손님의 기분에 따라 손님이 원하는 매입가가 달라집니다.

    감정을 너무 오래 해서 시간을 끈 경우, 감정에 실패하거나 가격을 너무 낮게 불러 손님의 기분을 상하게 한 경우, 혹은 감정으로 인해 가격이 많이 떨어진 경우에는 매입가가 감정가의 90%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며 원가 이상의 거래를 거래를 하게 되는 손님들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손님은 감정을 정확히 해서 87%로 흥정하거나 거래를 안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두 번째 수리와 싸인 지우기를 잘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치가 높아 보이는 상품은 수리를 맡기거나 싸인을 지워 더욱 고가에 팔리게 만드는 게 좋습니다.

     

    세 번째 동아리 손님들은 고가에 물건을 매입합니다. 동아리 손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 번째 대여비의 적정 가격은 4일 대여의 경우 원가의 2/3, 3일 대여의 경우 원가의 1/2, 2일 대여의 경우 원가의 1/3 수준이 적당합니다. 하지만 대여는 상품가치가 떨어지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여를 너무 자주 하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다섯 번째 되도록이면 자주 나오는 브랜드나 재질 역사적 사건은 외워두는 것이 플레이에 편해집니다.

     

    여섯 번째 너무 많은 액수의 돈을 벌게 되면 게임에서 돈이 사라지거나 도둑이 드는 이벤트들이 발생합니다. 최대한 돈을 상품을 구매하거나 집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곱 번째 이게임은 정직을 기조로 합니다. 그래서 사기를 치면 바로 불이익이 오기에 정직하게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덟 번째 위인 증거가 있는 역사적 사건 물건을 발견하게 되면 철저히 감정하고 구매하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앙부일구 간디의 물건 등은 엄청 비싸게 팔리기 때문에 놓치면 손해입니다. 다만 위인 증거가 없으면 절대로 가치가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홉 번째 브랜드 중 드러매틱 딜레마와 이지 이너프는 가방 외의 잡화를 한정판으로 만든다는 설명이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열 번째 낚인 좋은 케이스는 짝퉁은 아님과 재질 그리고 생산주기에 거짓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점을 유심히 보기 바랍니다. 호버보드 브랜드가 주로 자주 등장하니 보드종류는 유심히 봐야 합니다.

     

    이상 우산금지 리뷰였습니다. 감정을 하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돈을 버는 게임을 해보고 싶다면 꼭 한 번 추천드립니다. 스토리와 게임이 재미있어서 호평이 많은 게임이니 안 해보셨다면 꼭 한번 플레이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